[출처=한올바이오파마]
[출처=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는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4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억 원, 6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6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상반기 대비 17% 증가,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8억원,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의약품 부문에서는 ‘바이오탑’, ‘엘리가드’, ‘노르믹스’ 등 주력 품목들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은 상반기에만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바이오탑은 2021년 이후 4년 연속 정장제 비급여 원외처방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탈모 치료제 ‘헤어그로정’ 등 주요 제품군 또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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