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생성 이미지.[출처=오픈AI]
챗GPT 생성 이미지.[출처=오픈AI]

SGI서울보증(보험)은 7일부터 사잇돌 대출 심사에 비금융정보인 '네이버페이(Npay) 스코어'를 활용해 신용평가를 고도화한다고 6일 밝혔다.

사잇돌 대출은 SGI서울보증의 100% 보증을 통해 공급되는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이다. 금리 단층현상 해소를 위한 마중물 역할로 2016년 출시됐다. 은행,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다. 

Npay 스코어는 NICE평가정보의 금융정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비금융정보를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이다.

비금융정보는 대출, 카드, 연체 등 전통적인 금융거래 정보 외에 네이버파이낸셜 내에서 발생한 각종 활동이력 및 마이데이터 기반 데이터 등을 뜻한다. 사회초년생 등 금융 소외계층의 대출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지난 4월 사잇돌 적격 대출조건을 기존 신용점수 하위 30%에서 하위 50%로 개선해 사잇돌 대출 공급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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