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B737-800[출처=진에어]](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5606_692106_4132.jpg)
진에어 여객기가 김해국제공항 이륙 후 조류 충돌로 인해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5분께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나트랑으로 향하던 진에어 LJ115편이 이륙 후 조류 충돌이 발생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150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는 김해공항 주변 상공에서 연료를 소진한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
승객들은 이날 0시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진에어 대체항공기를 타고 나트랑으로 출발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김해공항의 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이 적용되는 상황에서 기체 점검이 필요한 조류 충돌 사고가 발생해, 인천공항으로 회항해 정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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