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J미디어]](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8731_695684_3616.jpg)
TJ미디어가 스마트 헬스 뮤직 시스템 ‘M2’를 앞세워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경로당 사업’ 확산으로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다.
TJ미디어는 지난 2023년 ‘M2’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니어 시장에 진출했다. ‘M2’는 7만여 곡의 노래방 콘텐츠에 전문가와 공동 개발한 △건강 댄스 △건강 체조 △인지 훈련 강화 게임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영상 등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결합한 통합형 솔루션이다.
회사는 단순히 기기 보급에 그치지 않고, ‘M2’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니어 프로그램 운영까지 지원하고 있다. 실시간 화상 교육과 전문 강사 양성, 정기적인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경로당 자체적으로 노래 교실, 경연 대회 등을 진행할 수 있어 현장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M2’는 금천구, 양천구, 동대문구 등 주요 지자체에 빠르게 보급됐으며, 지난해에는 광명시가 관내 101개 경로당에 일괄 도입해 대규모 구축 사례로 주목받았다. 어르신들은 “노래하면서 운동할 수 있어 즐겁다”는 반응을 보이며, ‘스마트 경로당’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TJ미디어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 8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인프라와 기술력을 결합해 시니어 맞춤형 제품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며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TJ미디어 관계자는 “M2의 성공적인 도입과 스마트 경로당 확산으로 시니어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