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CI [출처=금호타이어]](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9760_696928_5647.jpg)
금호타이어가 함평공장 신설을 위해 약 6600억원을 투자한다.
금호타이어는 이사회를 거쳐 타이어 생산 시설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6609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 자본 대비 34.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오는 2028년 1월 31일까지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 금액은 건축 및 생산설비 구매비용 등과 토지취득금액 1161억원이 포함됐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화재 영향으로 함평으로의 공장 이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노사는 지난 7월, 올해 안에 광주 1공장을 다시 가동하고 2027년 말까지 함평 빛그린산단에 신공장을 건설해 2028년부터 본격 운영하는 합의안을 도출했다.
또한, 광주공장 부지를 매각할 경우 1공장을 함평으로 이전해 2단계 확장도 추진하며 전 직원 고용을 보장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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