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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 문정’ 전용 49㎡형 3가구 무순위 청약에 무려 4만8304명이 몰렸다. 시세 차익 약 2억원이 기대되면서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일반공급 2가구 모집에 4만4595명이 청약을 넣었다. 22일 특별공급 1가구 3709명을 더하면, 이틀 간 총 4만8000여 명이 몰린 셈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부정 청약으로 계약이 취소된 잔여 물량이다. 규제지역인 송파구에 위치해 당첨 시 △전매제한 3년 △거주의무 2년 △재당첨 제한 10년 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전용 49㎡A 7억9073만원, 전용 49㎡B 7억8746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지난 7월 전용 49㎡가 9억4400만원에 거래된 바 있어, 약 2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한 무주택자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며, 계약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계약금 20%를 납부한 뒤, 60일 내 잔금 80%를 완납해야 한다.
한편 힐스테이트e편한세상 문정은 지난해 6월 준공된 총 1265가구, 14개 동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최초 청약 당시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52.6대 1을 기록해 이미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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