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생성 이미지. [출처=오픈AI]
챗GPT 생성 이미지. [출처=오픈AI]

국내 증시가 25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3470선에 턱걸이했으며 코스닥은 기관 매도세에 밀려 1% 가까이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포인트(0.03%) 내린 3471.11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3479선까지 올랐지만 상승 동력을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685억원, 외국인이 1814억원 규모를 순매수했으나 개인이 541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88%) △NAVER(11.40%) △삼성전자(0.82%)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28%) △삼성바이오로직스(-2.29%) △두산에너빌리티(-2.88%)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8.46포인트(0.98%) 떨어진 852.48에 장을 마무리했다. 개인이 1074억원, 외국인이 30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14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닥 대형주 중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8.86%) △에코프로비엠(4.51%) △에코프로(3.19%) △펄어비스(6.84%)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2.05%) △펩트론(-3.10%) △리가켐바이오(-6.26%) △에이비엘바이오(-5.57%)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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