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장과 현직 점주를 위한 실무 지침서 ‘프랜차이즈 점주로 살아남기’. [출처=해태제과]](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80846_698185_2114.jpg)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장과 현직 점주를 위한 실무 지침서가 출간됐다.
30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점주로 살아남기’는 가맹사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법률·경영 지식을 아우른 실전형 가이드북으로 불확실성이 큰 창업 시장에서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22기 가맹거래사 동기 7인’으로, 단순한 수험생이 아니라 각 분야 실무 전문가다. 프리미엄 젤라또 전문 가맹본부를 운영하는 김용선 빨라쪼 대표이사를 비롯해 변호사·행정사·현직 점주 등이 집필에 참여해 법률·인허가·경영 실무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책은 총 3개 파트로 구성됐다. △창업 단계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프랜차이즈 사장님이 되는 법’ △가맹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프랜차이즈를 잘 운영하는 법’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폐점까지도 전략이다’를 담았다.
실제 점주의 경험담을 각색하고, 가맹거래사·변호사·노무사가 법적 권리를 쉽게 풀어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본사와 점주 간 갈등, 분쟁 해결, 인력 관리, 법적 리스크 등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들을 사례 중심으로 다뤄 눈길을 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가맹점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구성이라는 점에서 기존 창업서와 차별화된다.
출판사인 박영사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점주들은 화려한 본사 광고와 달리 개점 이후 고군분투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책은 점주가 스스로 권리를 지키고, 실패를 줄이며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