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iM뱅크]](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1892_699386_2451.jpg)
iM뱅크는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WELCOME iM 외국인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WELCOME iM 외국인 신용대출’ 상품은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에 따라 합법적으로 국내 기업에서 채용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으며, 체류자격이 E-7(특정활동), E-9(비전문취업)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iM뱅크 관계자는 “국내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근로인력 감소로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의 외국인 인력쿼터 및 숙련 근로자의 체류기간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호응해 본 상품을 출시했다”며 “국내 입국 전 사전 경비 목적 대출 상환용, 국내 거주 생활비 등 생활안정목적 등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잔여 체류기간 및 연소득 및 은행 내부 신용평가 결과에 따라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으로 매월 동일한 금액을 상환하는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이다.
이날 출시일 기준 취급국가는 고용허가제 송출 국가 중 캄보디아에 한정돼 있으나 향후 취급국가를 추가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영업점 대면 전용 판매 상품으로 캄보디아 근로자가 내점해 상품 상담을 할 경우, 전문 통역 지원을 통해 고객 편의를 제고한다.
iM뱅크 관계자는 “본 상품이 대출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iM뱅크는 다양한 고객군의 니즈에 맞춘 전문 상품의 기획, 출시를 통해 정부와 발맞춰 더욱 더 고객에게 가까운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