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스포츠윤리센터]
[출처= 스포츠윤리센터]

스포츠윤리센터가 22일 서울 마포구 본원에서 '건강한 스포츠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숏폼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체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조명하고, 이를 예방하는 메시지를 짧은 영상 콘텐츠로 담아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작들은 상황극·노래·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체육 현장의 윤리 문제를 표현했으며, 높은 완성도와 공감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심사 결과 대상 1편과 최우수상 2편을 포함한 총 10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스포츠윤리센터는 향후 체육계 인권침해 예방과 폭력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성희롱‧성폭력 등 체육계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수상작들이 국민과 체육인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관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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