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 공장 전경 [출처=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 공장 전경 [출처=현대제철]

현대제철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30일 현대제철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협상을 시작해 다음날 오전 2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8만원 인상 ▲성과금 500만원+300%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다.

지난달 사측의 첫 제시안이었던 ▲기본급 6만5000원 인상 ▲성과금 200만원+100%에 비해 크게 진전된 내용이다.

잠정합의안의 최종 타결 여부는 노조원 찬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찬반 투표는 11월 첫 주에 실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