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한 위 애피어 CEO가 30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출처=애피어]](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4769_702599_318.jpg)
AI(인공지능)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기업 애피어(Appier)가 30일 애피어 코리아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8개의 특화된 '에이전틱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애피어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로 AI를 ROI(투자수익률)로 전환한다'는 미션 아래, 마케팅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생태계를 선보였다.
애피어 공동설립자이자 CEO(최고경영자)인 치한 위는 "에이전틱 AI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가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전략적으로 작업을 협업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AI를 통해 실질적인 ROI를 창출하는 것이 애피어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8개의 에이전트는 △애드 클라우드 △개인화 클라우드 △데이터 클라우드 세 가지 제품군에 배포된다.
이 에이전트들은 광고 소재 제작(유한킴벌리, 브라보코리아 사례), 고객 세분화(라네즈 사례) 등 풀퍼널 마케팅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8개의 에이전트가 '최고의 ROI'라는 단일 목표를 향해 상호 협력하고 조정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치한 위 CEO는 "앞으로의 10년은 'AI가 마케터와 함께 생각하고 실행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에이전틱 AI를 통해 마케터들이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일에 집중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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