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IBK기업은행]](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5225_703115_569.jpg)
IBK기업은행-포스코-무보, 철강산업 금융지원 맞손
IBK기업은행은 포스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철강산업 수출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로 애로사항을 겪는 철강 및 가전 등 철강이 들어간 파생상품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내년 1월 중 무보에 15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총 4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협약에 따라 무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에게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금리 최대 2%p의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따.
한국산업은행, 'KDB V:Launch @전북 스페셜' 개최
한국산업은행은 전북 부안에서 전북도와 공동으로 'KDB V:Launch @전북 스페셜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산업은행과 전북도 지역 벤처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운용사 3사간 투자협약 체결 등이 이뤄졌다.
이어 스타트업 IR세션에서는 전북 소재 스타트업인 노보렉스(단편화합물 기반 약물발굴 방식의 신약 개발), 모나(AI 기반 배터리 안정성 및 수명 예측 솔루션), 비티이(수소 충전장비 및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 제조), 아이에스피(X-선 형광분석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비파괴 검사 및 두께 측정장비 제조), 휴먼컴퍼지트(풍력발전 블레이드 및 선박용 로터/윙세일 제조) 등이 IR을 진행했다.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장은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벤처플랫폼, 직접 투·융자, 지역혁신펀드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산업은행만의 독창적인 종합 금융지원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보-한수정, 꿀벌 생캐계 회복 기부 행사
기술보증기금은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 폴리네이터가든에서 ‘꿀벌 생태계 회복 기부 행사’를 3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보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꿀벌과 나비 등 꽃가루 매개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전시원 관리의 날’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기보는 밀원식물과 식물 보호 물품(멀칭재)을 구매해 한수정에 기부하고, 직원들과 함께 식재 및 멀칭 작업을 진행했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환경기금이 지난해 지역 상생 기부에 활용된 데 이어, 올해는 꿀벌 생태계 회복에 직접적으로 활용돼 더욱 뜻깊다”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알바몬 ‘사장님통장 개설 프로모션’ 실시
케이뱅크는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과 제휴해 ‘사장님통장 개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한 달간 진행되며, 이 기간 알바몬 홈페이지 내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케이뱅크 ‘사장님통장’을 신규 개설한 개인사업자는 다양한 현금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사장님통장’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케이뱅크 수시입출금 통장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사장님통장’은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파킹통장 금리 혜택과 다양한 개인사업자 전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이 케이뱅크 ‘사장님통장’의 혜택을 직접 체감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성기업 성장 지원 협약
신한은행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신한은행은 여성 창업 저변 확대 및 활성화, 여성기업 금융지원, 특화 컨설팅 제공 등 여성기업 성장기반 구축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여성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여성 기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여성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캠코, 장기 연체채권 관리 개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장기 연체채권 관리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소멸시효 관리규정을 정비하고 20년 이상 연체된 채권의 소각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소멸시효 관리규정을 개정해 캠코는 내년부터 채권의 시효 연장 여부 판단 시, 연체기간과 차주의 상환능력 등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캠코는 인수 후 1회 연장한 채권의 소멸시효가 재차 도래한 경우, 채무자의 상환능력 심사를 실시해 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채무관계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시효를 연장하지 않는다.
이 밖에도 소멸시효 도래횟수와 관계없이 시효 연장을 하지 않는 사회취약계층의 범위에 보훈대상자 등을 포함하여 확대하고, 상환능력 없는 연대보증인에 대해서도 시효를 연장하지 않고 보증채무를 면제하는 특례 등을 신설했다.
캠코는 20년 이상 연체되고 7년 이상 상환이력이 없는 채권 중 새도약기금 매각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해당 채권의 소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캠코의 이번 제도 시행으로 금융권의 시효 연장 관행이 개선되어 장기연체자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의 중점 추진정책인포용적 금융의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