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공시] 11월 5일 오후

▲현대백화점, 계열사 더현대광주에 1500억 출자 결정

=현대백화점이 계열사 더현대광주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1500억원을 출자한다고 5일 공시. 출자는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500억원씩 납입될 예정. 출자 목적물은 보통주 300만주.

▲SK디스커버리, 'SK이터닉스 매각 추진' 보도에 "검토 중이나 확정 사항 없어"

=SK디스커버리가 서울경제의 'SK이터닉스 매각 속도' 보도에 대해 해명공시를 통해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5일 공시. 회사는 관련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인 12월 4일까지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삼원강재, 4년간 영업이익 20% 이상 배당 지향 정책 발표

=삼원강재가 2028년까지 4년간 적용되는 새로운 배당정책을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의 20% 이상을 배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주당 최저배당액은 100원으로 설정했다고 5일 공시. 또 직전연도 배당액의 ±30% 범위 내에서 변동 가능하다고. 

▲동원산업, 뉴질랜드 법인 통해 143억 원 규모 어선 신규 도입

=동원산업의 종속회사인 DW 뉴질랜드 리미티드가 수익성 강화를 위해 약 143억7000만원 규모의 트롤 어선을 신규 도입한다고 5일 공시. 거래 상대는 덴마크의 이마트루넥 트롤 A/S이며, 선박매매계약일은 11월 5일, 잔금 지급일은 11월 13일로 예정. 이번 취득 금액은 미화 1000만 달러.

▲대우건설, 맥서브컨소시엄에 1조 685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대우건설은 맥서브컨소시엄에 대해 168,500억 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 이는 부산 문현 복합개발사업 3단계 사업과 관련된 사업비 조달을 위한 신용 제공으로, 책임준공 미이행 시 채무 인수 및 자금 보충이 포함. 채무보증 기간은 2021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7일까지. 

▲삼진제약, 자기주식 40만 주 처분 결정

=삼진제약은 40만 주의 자기주식을 시장을 통해 매도할 예정이라고 5일 공시, 처분 금액은 약 78억 8000만원. 이번 처분은 사업상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일성아이에스와의 유통 판매 및 제품 생산 파트너십을 위해 각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상호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 처분은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위탁 투자 중개업자는 미래에셋증권.

▲포스코DX, 포항제철소서 산성증기 누출 사고

=포스코DX는 포항제철소 소둔산세공장에서 작업자들이 이동 중 배관에서 누출된 산성증기를 흡입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고 3일 공시. 사고는 11월 5일 발생했으며, 같은 날 고용노동부에 보고. 회사는 경찰 및 노동부와 함께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