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5791_703749_1623.png)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025년 3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 자료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전망에서 수은은 올해 4분기 수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1750억 달러 내외, 연간 총수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6950억 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3분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반도체 가격 상승, 예상보다 양호한 수출 대상국 경기, 대규모 방위산업 수주에 따른 기계수주 증가 등이 어려운 수출 여건을 일부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수은 관계자는 “미국 관세 부과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수출 감소는 이어지겠으나, 우리 수출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4분기 수출은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로 수출액 감소 위험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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