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홈플러스 책임투자 논란 '일파만파'

김지성 기자
  • 입력 2025.11.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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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마트노조, 김병주 회장 사회적 책임 촉구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마트노조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출처=이비엔 김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마트노조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출처=이비엔 김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마트노조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병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것이 김병주 회장의 사회적 책임인가"라고 반문하며 "무책임의 정도를 넘어서서 대한민국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MBK파트너스가 표방하는 '책임투자' 원칙과 실제 홈플러스 운영 현실 사이의 괴리를 지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참석자들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경영 방식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과 마트노조는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 과정에서 내세웠던 사회적 가치 실현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실질적인 책임 경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특히 노동자 권익 보호와 사회적 책임 이행 측면에서 MBK파트너스의 역할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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