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한일시멘트 부사장(왼쪽)과 권영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원장이 생명나눔단체 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일시멘트]](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7750_706080_5133.jpg)
한일시멘트가 헌혈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한일시멘트는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생명나눔단체 협약은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 단체가 대한적십자사와 혈액지원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일시멘트는 본사와 단양·영월 등 주요 생산공장에서 2026년부터 상·하반기 각각 1회씩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 전국 사업장에서도 연2회 이상 헌혈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회사는 헌혈을 위한 임직원 휴게시간을 보장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여건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일시멘트는 그동안에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2011년 전사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 ‘WITH’를 창단하고, 2013년부터 연2회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헌혈 참여자 수가 감소하는 휴가철 등 주요 시기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생명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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