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KB]](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7910_706293_4748.jpeg)
SK브로드밴드가 네이버페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통신·결제·금융 3사가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비용 절감과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든다는 목표다.
SK브로드밴드는 23일 네이버페이,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네이버페이가 선보인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Npay 커넥트’는 현금, 신용카드, QR결제,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고, 네이버 리뷰 작성, 포인트 적립, 쿠폰 발급 등 마케팅 기능도 통합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 신규 가입 또는 재약정을 진행하는 소상공인 고객이 ‘Npay 커넥트’를 신청할 경우 설치 부담을 줄이고 인터넷·B tv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금융 수수료 및 대출 금리 혜택을, 네이버페이는 결제 인프라 및 마케팅 채널을 지원해 실질적인 운영 효율화를 돕는다.
3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 지역 기반 가맹점 지원, 통신·금융 결합 혜택 확대 등 단계적 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권정훈 SK브로드밴드 SOHO&SE 담당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소상공인 성장에 기여하는 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서비스로 ▲사업장 피해 보상 ‘든든 인터넷’ ▲인터넷 1회선으로 최대 10대까지 사용하는 ‘쉐어 인터넷’ ▲요금 최대 40% 할인 및 폐업 시 할인반환금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힘내CEO 1년 약정 할인’ 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