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7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9월 수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오른 86.58을 기록했다.
중동산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은 지난 9월 평균 53.66달러로 한 달 사이 6.8% 상승했다.
수출물가 중 농림수산품이 한 달사이 1.1% 올랐고 공산품은 0.9% 올랐다. 공산품 중 석탄 및 석유제품의 오름폭이 7.2%로 가장 높았다.
수입물가도 전월 대비 1.7% 오른 82.62를 기록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이 올라 전월 대비 2.7%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1.8% 올랐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 대비 각각 0.2%, 0.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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