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은 지난 26일 회사 임직원과 지역 단체 및 주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공장 인근 앞바다에서 '치어 방류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토탈이 후언하고 지역 사회단체, 대산지역 어촌계 주관으로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 및 독곶리 앞바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 2억원 규모의 우럭 치어와 바지락 종패 방류가 이루어졌다.
한화토탈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어족자원 및 친환경 생태계 보존을 위해 매년 치어 방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산지역 특산물인 우럭의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이번 치어방류를 통해 인근지역의 어족자원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토탈은 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더 멀리' 정신을 토대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치어 방류행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2017 사회공헌활동 대외 프로그램 기금 전달 및 협약식'을 통해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해 3억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서산지역 고등학교 2곳에소 총 4000만원의 발전기금을 후원한 바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치어 방류행사는 공장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준비한 행사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산·대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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