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 이미지.ⓒ포스링크

포스링크는 자회사 써트온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의 베타서비스를 종료하고 11월 중 그랜드 오픈을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식 오픈에 맞춰 시가총액기준 상위 20위 이상인 2개 이상의 코인을 국내 독점상장한다. 재단CEO와 투자자가 만나는 국내 밋업(Meet-up)행사 및 에어드롭(AirDrop, 무상으로 코인 배포) 등 공동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써트온은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보안관제 1위 기업인 SK인포섹과 웹방화벽 1위 기업인 펜타시큐리티 등 보안 전문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가상화폐거래소 최초로 암호화폐 키 관리를 위한 HSM장비 도입, KYC(고객 신분확인) 인증기반의 가상계좌 연동 등 보안강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했다.

김병진 써트온 부사장은 "가상화폐거래소는 고객의 자산을 보관하고 일일 수천억의 금융자산이 거래되는 시스템으로 보안에 취약한 가상화폐거래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며 "이에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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