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서울 사옥에서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8일 '2017년 유가증권시장 중견기업 합동IR'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IR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중견기업(자산 2조원 미만) 중 전기전자·바이오 업종 등의 기업이 참여한다.

참가기업은 쿠쿠전자·한솔테크닉스·해성디에스·DB(舊동부)·도화엔지니어링·JW생명과학·JW중외제약·동화약품·제일약품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소그룹미팅(6회)이 진행되고 참여기업의 공시·IR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들에게 기업정보를 보다 원활하게 제공하고자 상장기업의 IR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제고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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