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은 2018년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1월18일에 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올해와 동일하게 8회 진행된다.
한은은 6년 5개월 만에 금리를 1.50%로 올렸다. 내년 첫 회의를 통해 향후 한은의 금리 인상 속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금융권을 보고 있다.
이후 2월27일, 4월12일, 5월24일, 7월12일, 8월31일, 10월18일, 11월30일 통화정책 회의가 열릴 방침이다.
통화정책 회의가 열리지 않는 달에는 금융안정회의가 열린다. 3월29일, 6월20일, 9월20일, 12월20일이다.
통화정책 회의, 금융안정회 의사록은 회의 2주 후 첫 화요일에 공개한다. 다만 5월1일 근로자의 날, 10월9일 한글날 등 휴무일엔 익영업일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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