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3회 FIA 아시아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해 파생상품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3회 FIA 아시아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해 파생상품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엑스포는 아태지역 최대 파생상품 업계 행사로 매년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투자자·브로커·거래소 등 2000여명의 파생상품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FIA(국제선물업협회·Futures Industry Association)는 2016년 1월 미국 선물협회, 유럽 및 아시아 선물협회가 통합해 출범된 세계 최대 파생상품 협회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 파생상품 투자자 최대 밀집지역 중 하나인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요 기관 투자자의 거래 확대 및 신규 투자자 유치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투자 저변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글로벌 기관투자자와의 1대 1 면담을 통해 기존 참가상품의 거래확대와 신규상품 진입을 유도했다. 개별주식선물, 코스닥 150선물 등 최근 거래증가세에 있는 상품 및 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의 제도, 인프라 개선사항 적극 홍보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싱가포르 지점을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거래소의 동남아 거점으로서의 입지 확립과 파생상품시장 홍보를 통한 신규 투자자 진입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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