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대한해운은 지난 22일 농협은행이 보유한 창명해운 보통주식 매각 입찰에서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
기존 소유주식 1만6779주(2.91%)에서 이번 16만주(27.72%)를 더해 총 17만6779주(30.63%)를 보유한다.
창명해운은 벌크선 7척, 초대형유조선(VLCC) 1척 등 총 8척의 선대를 운용 중인 중견 벌크선사다. 지난 2월 회생절차가 종결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매출액은 210억원이며 자산은 대부분 선박들로 자산총계는 3731억원 규모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향후 벌크 및 관련 사업부문의 영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관계사들간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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