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3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79%(1만9000원) 올라 243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0.42% 상승 중이다. 지난 19일 이후 3일 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이날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작년 하반기 저항선을 다시 뚫고 올라갔다"며 "이는 미국 소비 개선에 대한 기대와 IT분야 투자가 여전히 유효할 뿐만 아니라 최근 더 강해졌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그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삼성전자의 상관계수가 0.9814에 달한다"며 "최근 3개월 동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삼성전자가 다른 흐름을 보였지만, 미국 소비 개선 신호가 강화된 점을 고려하면 조만간 다시 연동해 움직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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