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담보 전문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은 투자 상품 수 1000호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9월 서비스를 출범한 후 2년 5개월 만이며 부동산담보 P2P금융기업 중 첫 번째다.

2월 7일 기준으로 투게더펀딩의 누적취급액은 약 1195억원, 누적상환액 약 704억원, 평균수익율 13.06%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LTV는 59.4%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출잔액은 약 491억원으로 59.0%라는 업계 최고 수준의 상환율을 보이고 있다. 연체율과 부실률은 0%를 유지하고 있다.

투게더펀딩은 부동산담보대출(mortgage)분야의 P2P대출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업체로, P2P금융기업 중 부동산담보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 일반부동산, 담보부NPL 및 배당금 담보대출 등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상품으로 영역을 확대해 왔다. 정부당국의 P2P금융 가이드라인에 따라 JB금융그룹 광주은행과의 '제3자 예치금관리시스템'을 통해 투자 및 대출 자금관리 부분에 대한 투명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왔다.

지난 9월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투게더펀딩은 안정성에 기반을 둔 동산 담보대출, 홈쇼핑 담보대출, 건축자금대출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또한 국내에서 검증된 시스템을 가지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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