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8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6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0% 늘었다"며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광주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451억원으로 견조했고 그동안 거액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과 순이자마진 하락으로 실적이 부진했던 전북은행이 249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며 "JB금융지주의 1분기 핵심영업이익은 3082억원으로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JB금융지주의 낮은 보통주자기자본비율이 주가 할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양호한 순이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올해 말 보통주자기자본비율이 9%를 상회하며 우려가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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