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월성 1호기 조기폐쇄와 천지 1·2호기, 대진 1·2호기 등 총 4기의 신규 원전 건설사업 종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월성 1호기 영구정지를 위한 운영변경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원전 사업의 원만한 종결을 위해 전원개발예정구역지정고시 해제를 정부에 신청할 방침이다.
월성 1호기는 지난 5월부터 정비를 위해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며 산업부는 월성 1호기를 조기 폐쇄해도 전력 수급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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