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과 국제기구 거시모형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책분석 및 경제전망 모형에 대해 제기된 도전과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정규일 한국은행 부총재보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번 워크숍은 존 로버츠(John Roberts)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고문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거시경제 분석(Macroeconomic Analysis with Big Data)’, ‘거시경제 모델에 대한 도전과 대응방안(Challenges and Solutions to Macroeconomic Model)’을 주제로 국제통화기금(IMF) 및 미국, 영국, 노르웨이, 일본, 이탈리아 등 각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제전망 등 거시경제 분석의 최신기법 소개와 함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전망 및 정책분석 모형에 대해 제기된 도전과 대응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거시모형 개발과 경제전망 경험을 주요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와 공유함으로써 한국은행의 경제분석 및 전망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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