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연구원은 "지난 24일 세계 폐암학회에서 발표된 포지오티닙 임상 2상에서는 초록 대비 객관적 반응이 감소한 점은 아쉬우나 기존 치료제의 낮은 반응률, 포지오티닙의 임상 1차 평가지표 충족 가능성, 추가 결과 확인에 따른 반응률 개선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이번 임상 결과에 따른 포지오티닙의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혁신치료제 지정 신청 예정으로 지정시 임상 2상 종료 후 출시 가능하고 기존 항암제로 치료받지 않은 환자 140명을 추가해 임상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종료 시점은 2022년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롤론티스 FDA 허가 신청서 제출과 포지오티닙 FDA 혁신 치료제 지정 신청,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확대, FLT3 저해제, 글루카곤 유사체 등의 임상 1상 진입 모멘텀에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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