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내달 2일 '2018년 하반기 PF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예보가 내달 중 일괄공매(Grand Fair)를 통해 매각할 예정인 40개 부동산과 수의계약 가능 24개 부동산 등 100여개 부동산에 대해 수요자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물건별 투자 포인트, 입지분석, 법률관계 해설 등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상세한 매물정보를 전문가의 설명 등을 통해 제공하여 투자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 소개할 100여개 PF부동산은 전국 각지에 분포돼 있으며, 가격대(1~870억원)도 다양해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감정가 수백억원의 골프장, 복합상가 등 대형 PF사업장 뿐만 아니라 1~3억원 정도의 상가·아파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전문건설사와 시행사는 물론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개인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매수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보는 예상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예보 공매 부동산은 감정가보다 낮게 낙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번 투자설명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투자물건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내년 매각 예정 부동산까지 예보가 관리중인 거의 모든 PF부동산을 망라해 소개할 예정"이라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관심 매물을 미리 물색해보기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설명회 참석 및 1대 1 전문 상담서비스는 전용 상담창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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