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와 세이프키즈코리아는 4일 서울 강서구 유석초등학교에서 1학년생 약 60 여명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함께 서울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상대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쉐보레와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서울지방경찰청과 연계해 연중 진행되고 있는 ‘사각사각 캠페인’의 일환이다.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캠페인은 서울지역 내 31곳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교육이 시작된 4일 강서구 유석초에는 서울지방경찰청 담당 경찰관과 세이프키즈 안전강사가 함께 방문해 1학년생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은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보재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차량 부착용 반사 스티커와 어린이 가방에 부착하는 안전 네임택 등 안전용품도 함께 제공받았다.

앞서 지난 9월 한 달 동안 쉐보레는 인천지역 약 80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친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는 가장 안전한 차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 일상생활의 교통안전까지 책임지는 안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의 리더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해질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서울안전체험 한마당에도 참가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으로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위험성에 대한 이론 및 모의 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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