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져 S는 주로 바(Bar) 타입이던 기존의 무전기와 달리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형 LTE 무전기로 무전통화뿐 아니라 기업 업무용 앱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라져 S 400여대를 이달 도입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외에도 앱을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호텔·리조트 등 서비스업이나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져 S는 단말 좌측에 별도의 무전 버튼이 있어 손쉽게 무전을 주고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갑 착용시에도 스크린 터치가 가능하다.
전면 800만화소, 후면 13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활용한 고품질 영상무전 서비스로 긴급한 상황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고 4000mAh 배터리로 사용시간을 극대화했다.
또 최고 방수·방진 IP68 등급을 적용하고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MIL-STD 810G) 인증을 통과했다.
스마트폰형 무전기에 맞는 별도 요금제도 신설했다. 무전통화, 이동전화,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사용량에 따라 3~4만원대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존 라져 요금제에 데이터를 추가해 사용 가능하다.
KT파워텔은 올 연말까지 라져 S를 개통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충전크래들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