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기해년(己亥年) 새해 1월1일부터 3월3일까지 겨울왕국으로 변신한다.

에버랜드는 '겨울'과 '재미'를 컨셉으로 '스노우파크'를 꾸며 스노우 버스터(눈썰매장),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놀이터), 스노우 사파리 등 다양한 겨울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스노우 버스터는 가족, 친구들과 다함께 이용할 수 있는 3개 코스를 마련해 취향별로 골라탈 수 있게 했다. 패밀리 코스, 레이싱 코스, 익스프레스 코스 등이다. 익스프레스 코스는 200m 길이의 가장 긴 슬로프로 최대 4명이 동시탑승 할 수 있다. 스노우 버스터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62일간 겨울왕국 '스노우 파크'로 변신한다.[사진제공=삼성물산]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는 커다란 이글루, 스노우 미로, 스노우 터널 등 어린 자녀와 함께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그 옆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스노우 게임존이 있다. 눈사람, 이글루, 트리 모양의 조형물에 공을 던져 일정 점수 도달 시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스노우 사파리에서는 설원 속의 호랑이와 불곰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매직가든, 별빛동물원, 황금우산길 등에서 일루미네이션도 펼쳐진다. 내달 1일~27일까지는 SNS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에버랜드 페이스북에 들어가 황금돼지해를 맞아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나 꿈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 가능하다. 참여자 중 19명을 추첨해 순금 10돈으로 만든 황금돼지(1명), 에버랜드 이용권(8명), 커피 기프티콘(10명)을 선물한다.

▶ 스노우 파크에서는 눈썰매장이 풀 가동하고, 놀이터, 사파리 등 눈(snow)을 테마로 다양한 겨울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사진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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