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박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행한 '행복한 소통 토크 콘서트'에서 "고객들이 통신사를 선택할 때 미디어에 대한 고려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SK브로드밴드의 경쟁력이 SK ICT 패밀리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됐다"며 "구성원들의 경쟁력 또한 함께 높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미디어는 5G 시대의 핵심 서비스이며 향후 SK ICT 패밀리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SK브로드밴드의 가장 큰 자산인 홈 기반의 고객접점(POC)을 기반으로 SK ICT 패밀리 간의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수평적 기업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며 본인이 먼저 솔선수범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장은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자신을 사장님 대신 'JP(Jung Park)'로 불러달라며 임원-직원간 벽을 없애 업무 진행의 효율성을 높이자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