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란 제재 자체가 유예인 만큼 5월 이후 대외적인 상황을 보고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VC와 관련해서는 "올해 인도 정부의 건설 부문 투자 확대로 연 7~8%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고, 중국 역시 6%의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미중 무역분쟁 향방이 아시아 PVC 시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PVC 가격 상승세에 대해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PVC 수요가 개선돼 가격이 상승했다"며 "또 미국 PVC 메이커들이 1, 2분기에 정기보수가 집중돼 수출량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