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2019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3월7일 저녁 서울 중구 다동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 20층 강당에서 씨티은행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비야 국제구호전문가 초청 강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유기숙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균형(Balance for Better)'이라는 올해 세계여성의 날 주제에 맞게, 열악한 환경에 뛰어 들어 구호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여성이라는 편견에 맞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애써온 한비야 님을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는 여성지도자상의 2004년 젊은 지도자상 수상자를 모시게 되어 기쁘며, 한비야 님의 경험과 통찰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우리 동료들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행동을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연에서 한비야 씨는 여성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적극 성취해 나가고,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와 기존에 경계라고 여겨왔던 한계들을 깨고, 어떻게 스스로를 성장시켰는지, 그리고 함께 사는 세상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봉사에 대해 강연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씨티그룹은 2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기여한 여성들의 헌신과 성취에 감사하고 여성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세계 여성의 날을 매년 기념하고 있다.
또한 씨티는 여성 인재 비율 확대를 위한 그룹차원의 목표를 제시하고, 상위 직급의 성별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진의 책임 있는 노력 뿐 아니라, 여성 인재의 고용, 개발, 유지에 주안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차별 없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성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여성위원회’를 통해 여성 인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씨티은행은 시중은행 뿐 아니라 전체 기업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여성 임원 비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여성 리더십의 강화와 균형감 있는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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