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상장회사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을 설치하고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에 주총 운영지원을 요청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가운데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 서비스(K-eVote)를 이용하는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주총특별지원반은 전자투표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유선·대면 컨설팅을 진행한다. 집중지원회사의 전자투표 홍보를 뒷받침해 기관투자자 및 주주들의 주주총회 참여율을 제고도 꾀한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주총특별지원반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올해도 상장회사의 성공적인 주주총회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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