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KT는 신개념 영상통화 서비스 'narle(나를)'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나를은 3D 아바타, AR 이모티커 등의 꾸미기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이다. 일대일부터 최대 8명까지 동시에 그룹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나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에게 감정까지 전달한다.

3D 아바타는 '나바타'와 '캐릭터 아바타' 두 가지로 실시간 페이스 트래킹(Face tracking)을 통해 내 얼굴의 표정과 움직임을 따라한다.

나바타는 내 얼굴을 기반으로 생성되며 옷, 신발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소품이 제공된다. 또 게임과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아바타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넥슨의 버블파이터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다.

AR 이모티커는 영상통화 참가자의 감정과 상황을 그림 또는 글씨로 표현할 수 있는 꾸미기 기능이다.

나를은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일대일 통화 기준 최대 FHD(Full HD)급 화질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통신사에 상관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iOS 버전은 추후 출시 예정이다.

KT는 다음달 30일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사용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총 1000잔)를 지급한다. 인스타그램에 '나를' 사용 인증 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에어팟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