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협력사들이 노무 컨설팅 등 사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신설한다. 또한 대금지급 결제조건 개선과 정기 간담회 등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보건 의무실 운영 지원 등의 협력사 상생 제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 협력 병원을 협력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내 문화 행사에 협력사 직원들을 초청하는 등 동국제강 임직원이 받는 혜택도 협력사와 공유할 계획이다.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동시에 역량 강화해 협력사와 동반지속성장 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동국제강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인 문병화 전문가 부산공장 7개의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인천·포항·당진 등의 사업장 협력사와 동일한 행사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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