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지는 애국지사 생가(KCTV제주방송) 프로그램 화면.ⓒ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0일 서울 서소문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41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137편의 작품 중 보도 4편, 정규 1편, 특집 2편 등 총 7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먼저 보도분야 수상작에는 △사라지는 애국지사 생가(KCTV제주방송) △곳곳이 암초, 한치 앞 못 보는 시각장애인 안내시설(현대HCN 서초케이블) △완공됐어야 할 편익시설, 착공도 못해?(딜라이브 마포디지털OTT방송) △의정부 소각장 이전 밀실추진 의혹(CJ헬로 나라방송)이 선정됐다.

정규분야 수상작에는 '시사기획S - 진주 공룡은 왜 다른 도시로 갔나?(서경방송)'가 선정됐다.

특집분야에는 '3.1 운동 100주년 특집, 말 하다(티브로드 서대문방송)', ‘또 하나의 생명 도시재생(CJ헬로 아라방송)'이 선정됐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지역채널이 누구도 신경 쓰지 못한 우리 주변의 이슈를 공론화해 지역사회를 바꾸고 있다"며 "오늘도 이슈 탐색을 위해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는 지역채널 종사자들이 지역사회를 지키는 '어벤져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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