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시멘트 옥계공장 직원들이 회사에서 진행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 옥계공장은 2일 건강검진 일반질병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강릉시 보건소와 연계한 방문 진료 및 맞춤식 교육 제공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자는 옥계공장 근로자 중 2018년 근로자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일반질병(고혈압·당뇨·콜레스테롤·고지혈증 등)에 대한 유소견자 100여 명이다. 프로그램은 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될 예정으로 첫 진료 및 교육은 지난 6월 말 실시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는 건강행태 분석과 체성분 측정 및 비만 등에 대한 부분이다.

주관부서인 안전관리팀은 오는 11월까지 6회 프로그램을 완료한 후 1차 대비 측정 결과를 분석 및 발표해 우수 성과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한수 안전관리팀 팀장은 "근로자 개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이 본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회사의 인적자원 보전 및 재해율·작업 손실율 감소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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