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모델들이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울산시 지역화폐 '울산사랑상품권' 모바일 앱을 시연하고 있다.ⓒKT
KT는 다음달부터 발행되는 연간 300억원 규모의 울산광역시 지역화폐 '울산사랑상품권(울산페이)' 운영대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KT 지역화폐 플랫폼 착한페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불법 현금화와 같은 기존 지류형 지역화폐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울산 지역 내에서만 거래가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앱 기반의 QR 결제 시스템과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 결제금액을 은행계좌로 실시간 현금환전할 수 있도록 했다. 수수료도 없다.

KT와 울산시는 울산지역 중소상공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울산사랑상품권 설명회를 진행하고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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