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실적 호조로 인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24일 밝혔다.

박종렬 연구원은 "2분기는 미얀마 가스전의 호조와 트레이딩, 종속법인이 견고한 성장으로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큰 폭 상회했다"며 "올해는 미얀마 가스전의 정상적인 영업활동과 트레이딩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양호한 실적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에도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 호조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와 함께 해외 및 국내 철강본부의 안정적인 이익 증가로 연결 영업이익은 추세적인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이 25조 9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영업이익은 6989억원으로 50.2%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