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경기도 성남시 LH경기지여본부에서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 상생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주된 토론은 건설사업관리용역 종합심사낙찰제 도입 등 변경된 제도와 용역 확대에 따른 운영방안, 제도개선 방향에 관해 이뤄졌다.

LH는 올해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 등 100여개 지구에서 3000억 규모의 건설사업관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단지·주택 분야 품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앞으로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 비중을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감리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함으로써 더 나은 건설사업관리용역 문화를 정착시키고 상생협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