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회장은 PP프로그램 사용료 배분 문제, 방송법상 의무운용 채널 등 케이블TV 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최 장관은 최근 유료방송업계의 대형 인수합병(M&A) 흐름을 언급하면서 "케이블TV업계도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5G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신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유료방송 시장의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산업계도 사업자간 상생협력과 공정한 방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방송 산업계와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현안을 공유하고 산업계가 더욱 협력·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관련 정책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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