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초부터 사업 공고를 통해 약 50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상담 기간 동안 식품, 의류, 가전 등 롯데홈쇼핑 상품기획자(MD)들은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참여업체들은 대구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상품 분석 등 1:1 맞춤 컨설팅이 진행됐다.
10여 명의 롯데홈쇼핑 MD들이 업체 특성을 고려해 TV홈쇼핑, 티커머스, 온라인몰 등 적정한 판매채널을 선정하고, 최적의 컨설팅과 동시에 입점 상담도 진행했다. 이후 해당 업체들은 롯데홈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 채널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형식인 온라인 입점 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피해 규모가 큰 지역을 우선으로 수혜 지역 범위를 확대하고 자금지원, 판로개척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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