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사회주택의 공감대 확산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LH형 사회주택·공동체주택 시범사업 주택 네이밍'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LH형 사회주택·공동체주택은 LH와 사회적 경제주체가 협력해 운영하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이다.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LH는 올해 서울 노량진과 방학동, 강원도 고성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시범사업 주택 세 곳의 특성을 반영한 이름을 짓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대한민국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오는 22일까지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의 심사 등을 종합 반영해 6월 말 시범사업 유형별로 최우수1건, 우수 2건, 장려5건 등 총 24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작에는 LH 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우수 및 장려작에는 LH 서울지역본부장상과 10만원~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 당선작은 시범사업 주택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며 입주행사 시 현판식도 거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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