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이지스자산운용과 KT 광화문빌딩에서 우즈베키스탄 IDC(Internet Data Center)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 부동산투자 1위 자산운용사다.
KT는 우즈베키스탄 IDC 사업 컨설팅과 설계, 구축, 유지보수, 마케팅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지스자산운용은 사업 투자 참여구조 수립과 글로벌 진출 사업성 평가 등 투자유치에 필요한 업무를 담당한다.
두 회사는 우즈베키스탄 IDC 사업뿐 아니라 다른 글로벌 국가로 IDC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의 이스트 텔레콤을 통해 IDC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바 있다. 그 결과 우즈베키스탄의 IDC 사업 성공 가능성과 고객 수요를 확인했고 연계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사업기회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스트 텔레콤은 2007년 KT가 지분을 인수해 초고속인터넷과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유무선통신사업자다.
관련기사